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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데일리] 얌샘김밥 부산범일점 신희원 점주 “자동화기기로 노동력 절감한 것이 주효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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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완화에 따라 국내 외식 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A급 상권에서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려는 자영업자들이 많다. 

흔히 A급 상권은 고객 접근성이 높아서 매출로 직결되는 1층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하지만 오로지 분식프랜차이즈 경쟁력만으로 2층 매장에서 성공스토리를 이룬 점주도 있다. 얌샘김밥 부산범일점 신희원 점주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수많은 분식프랜차이즈 중 ‘얌샘김밥’을 선택한 이유는?

“부산범일점이 위치한 건물 보험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창업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매출 광고를 보고 얌샘김밥을 알게 되었다. 선호도가 높은 분식 업종인데다 맛과 깔끔한 포장 방식, 트렌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 얌샘김밥을 선택했고, 2018년 12월부터 3년째 운영 중이다.”

▲일반 분식점과 다르게 2층 매장인데, 어려움은 없었는지?

“2층 매장이라 운영 초반에는 매출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이후 본사에서 적극 권장하여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 결과 코로나 영향으로 배달주문이 늘어나서 매출이 상승했고, 꾸준한 매출 유지를 위해 홀 운영과 배달주문 양쪽 균형을 맞추고 있다.”

▲매장 운영 중 어떤 점이 편리한지?

“우리 매장은 인근에 사무실이 밀집해 있어 30~40대 직장인 고객들의 주문이 많다. 그래서 단체주문이 들어오면 점심시간 동안 많게는 100줄까지 싼다. 이럴 땐 얌샘김밥의 자동화기기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우리 매장은 절단기와 라이스 시트기를 사용 중이다. 절단기, 라이스 시트기를 사용하면 짧은 시간 동안 수십 개의 김밥을 쌀 수 있을 정도로 노동력을 많이 줄일 수 있다. 또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단체주문이 급증했는데, 자동화기기 덕분에 주문이 밀릴 일 없이 원활하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화기기로 인건비와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 부산범일점을 찾는 고객들이 가장 만족스러워하는 점은?

“우리 매장은 손님들과의 소통을 중시해서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키오스크를 쓰지 않고 손님 한 분 한 분 취향에 맞춰 조리하고 친절하게 응대한다. 맛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조리에 대해 계속 고민한 것이 손님 만족도가 높은 비결인 것 같다. 직장에서 먹어보고, 맛있어서 집에서 계속 배달 주문하는 단골들이 많은 편이다.”

▲예비 창업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본사는 우리가 장사를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고 지원을 해주는 것이지, 결국은 우리가 어떻게 매장을 끌고 나가느냐가 중요하다. 우선 우리가 준비할 수 없는 것을 잘 갖추고 있는 탄탄한 본사, 그리고 어느 정도 체계가 있는 본사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이후에는 점주 스스로 어떻게 매장을 이끄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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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넥스트데일리 (http://www.next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