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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인건비 걱정 없는 스마트 주방 시대, 분식 업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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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증가하는 인건비와 구인난으로 인해 자동화 기술에 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밥 창업 브랜드 얌샘김밥이 로봇 시스템을 갖춘 주방 구현에 성공했다.

얌샘김밥은 분식 업계 처음으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몇 년 전부터 업계에 큰 주목을 받아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로봇 조리 시스템을 연구해 주방에 잘 안착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새로운 주방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러한 얌샘김밥의 주방 시스템은 오는 30일(목)에 열리는 IFS 창업박람회에서 시연할 예정이라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시연하는 로봇 조리 시스템은 ▲볶음자동조리기 ▲김밥자동조리기 ▲김밥절단기다. 먼저 볶음자동조리기는 얌샘김밥에서 제공하는 원팩을 넣고 카드를 찍으면 조리가 끝나는 기계다. 레시피가 저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조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조리 방법이 동일하다 보니 얌샘김밥 전 지점에서 동일한 맛을 구현해 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을 동시에 조리할 수 있어 조리 시간도 단축된다.

김밥자동조리기는 김밥을 20초 만에 싸는 기계다.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것은 물론, 손목의 피로도도 줄어들어 다량의 김밥을 싸는데 용이하다. 이때 완성한 김밥은 김밥절단기를 통해 일정하게 자를 수 있다.

얌샘김밥 관계자는 “로봇 조리 시스템을 현실적인 한계 때문에 활용하지 못하는 곳이 다수였다. 이번에 얌샘김밥이 각고의 노력 끝에 시스템을 완성해 현재 직영점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곧 가맹점에도 도입시킬 예정이다. 이미 김밥절단기와 야채절단기, 키오스크는 가맹점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로봇 시스템은 주방장이 없이도 주방 운영이 쉬우며, 인력 관리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운영 효율성이 증가해 수익률 상승에도 도움을 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사의 로봇 시스템을 체험해 보고 싶다면 IFS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보시길 바란다. 현재 얌샘김밥에서는 박람회 참가 사전 신청을 하는 경우 무료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박람회 상담 후 창업 계약 진행 시 ‘반값 분식창업’ 또는 ‘1400만원 상당의 자동화 기기 무상 지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얌샘김밥의 새로운 주방 시스템 매장을 유튜브를 통해 접해 보신 분들의 문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박람회뿐만 아니라 사업설명회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니 빠른 문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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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0698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