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분식 브랜드 얌샘김밥은 지난 1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2024 전남 세계 김밥 페스티벌’에서 전라남도와 우수 농수산물 소비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얌샘김밥의 김은광 대표가 참석해 앞으로 전라남도와 협력해 지역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김밥 메뉴를 개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라남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을 밝혔다.
얌샘김밥은 김밥을 비롯한 다양한 분식 메뉴를 제공하며, 수년간의 개발 노하우를 통해 얻은 메뉴 기획 능력을 전라남도 농수산물과 접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얌샘김밥은 단순히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라남도의 농어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얌샘김밥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밥 문화를 통해 전라남도 농수산물을 널리 알릴 계획으로
전라남도 농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고객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을 제공할 방침이다.
얌샘김밥은 현재 미국에 8개 매장, 대만에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중국, 일본, 멕시코 등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전라남도 농수산물의 홍보뿐만 아니라 농어가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와 긴밀히 협력하며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물을 바탕으로 다양한 메뉴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밥을 비롯한 한식 분식을 세계에 널리 알리면서, 전라남도 농수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서울경제TV(www.sen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