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프랜차이즈 업계가 직격탄을 맞았지만 오히려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에 뛰어드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5년 이상 생존하는 브랜드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서울시에 따르면 2016년 이후 프랜차이즈 브랜드 생존율은 5년차 51.5%로 4년차인 53.9%에 비해 절반이 떨어졌다.
이에 오랜 기간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분식프랜차이즈 ‘얌샘김밥’이 다점포창업으로 성공한 가맹점의 특별한 스토리를 공개하고 있다.
얌샘김밥 종로 5가점, 양주옥정점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김밥기계를 도입했으며, 주문 시 바로 신속한 조리가 가능한 자동화 기기로 배달 매출이 향상시켰다. 여기에 본사가 인당 생산성을 위해 제안한 주방 동선으로 변경하면서 5명의 인력을 3명으로 줄였음에도 일 매출 190만 원을 달성했다. 이 덕분에 작업 효율은 물론 직원의 만족도가 올라가면서 2호점인 양주옥정점을 오픈하면서 다점포를 운영하게 되었다.
서울 S매장, D매장은 얌샘김밥 1호점을 오픈하고 몇 년 후 개인 사정으로 휴점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휴점 중 다른 업종으로 변경하려고 준비를 했지만 찾아보니 얌샘김밥만한 브랜드가 없다고 생각해 다른 지역에 얌샘김밥 가맹점을 재오픈하게 되었다. 오픈 후에는 본사에서 지원하는 이벤트에 참여했고, 다양하게 구성된 메뉴를 통해 매출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되었다.
충청 N매장, H매장은 작년 12월에 1호점을 오픈했다. 창업이 처음이라 잘 운영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늘어난 배달을 통한 매출은 물론 모바일 상품권 매출도 대폭 늘어났다. 이에 1호점 오픈 후 4개월 뒤 2호점을 바로 오픈하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2개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분식프랜차이즈 얌샘김밥 관계자는 “몹쓸 바이러스에도 프랜차이즈 창업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지만 생존을 담보하기 힘들다고 말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렇게 냉혹하다고 알려진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프랜차이즈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라고 조언하며 “불황에도 프랜차이즈 창업에 도전한다면 다점포창업에 성공한 가맹점의 사례를 참고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얌샘김밥은 신규 가맹점주를 위한 인테리어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가맹 문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잡포스트(http://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