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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팝] 얌샘김밥, 런치플레이션 심화에 ‘속재료 강화 정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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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샘김밥이 런치플레이션의 여파로 가성비 높은 점심메뉴를 찾는 직장인을 위해 속재료 강화 정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최근 고물가로 인한 ‘런치플레이션’이 심화되고 있다. ‘런치’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인 런치플레이션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직장인의 점심값 지출이 늘어난 상황을 일컫는다. 실제로 올해 11월 전국 외식 주요 8개 메뉴(김밥, 칼국수 등) 가격은 1월 대비 평균 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식 브랜드 얌샘김밥은 이 같은 추세를 맞아 속재료 강화로 가성비를 높이는 전략을 택했다고 밝혔다. 가성비 높은 점심메뉴를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찾기 힘들어 편의점 도시락 등을 택하는 많은 직장인을 위한 선택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얌샘김밥은 이번 전략의 일환으로 기본 김밥에 업계 평균 대비 1.5배 큰 햄과 단무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돈까스김밥에는 업계 평균 대비 2배가량 큰 돈까스를 사용하고, 실제 돈까스 메뉴를 먹는 느낌이 나도록 양배추, 피클 등을 넣는다. 통새우김밥은 업계 평균 대비 2배가량 큰 통새우 튀김을 사용해 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살린다.

얌샘김밥은 이 같은 품질 중심 메뉴 정책을 펼쳐 최근 5개월간 김밥 매출이 전년 대비 26% 상승했다. 이는 김밥 매출 비중이 코로나19 사태 전보다 더 늘어난 것이다.

얌샘김밥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영향으로 물가, 특히 식자재 가격의 상승이 가팔라 가격인상 부담이 크나 속재료에 집중하는 품질 중심 메뉴 정책으로 가성비를 높였다. 앞으로 재료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더 다양한 김밥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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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팝 (http://www.dailypop.kr/news/articleView.html?idxno=65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