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얌샘김밥이 전라남도 완도군과 지역 상생 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로컬 연계 마케팅 확대에 나선다.
얌샘김밥은 22일, 최근 외식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로코노미(Loconomy)’ 트렌드에 발맞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소비자 맞춤형 메뉴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얌샘김밥은 완도군의 대표 특산물인 전복을 활용한 신메뉴 4종을 오는 4월 29일 전국 매장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고급 식재료로 알려진 전복을 보다 친숙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고급 식재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신메뉴는 전복 특유의 식감을 살리는 동시에 대중적인 입맛에 맞춘 조리법을 적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얌샘김밥은 신메뉴 출시와 함께 완도산 전복의 우수성과 신선함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SNS 참여형 이벤트, 생산지 연계 콘텐츠, 전복 신메뉴를 주제로 한 공모전 등 중장기적인 로컬 연계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로 활용될 예정이다.
얌샘김밥 관계자는 “이번 전복 신메뉴 출시는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의미 있는 가치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적극 발굴·활용해 새로운 식문화를 제안하고, 지역과 브랜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s://www.fntoday.co.kr)